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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776 [과학기술정보통신부]2019 드론쇼 코리아 개막
등록일 2019-01-24
조회수 905

드론분야 첨단 기술ㆍ제품의 장,
2019 드론쇼 코리아 개막
-세계 최초 개발한 ‘한손엄지 드론조종기’, ‘수소 드론’ 등 신제품 소개 -
-글로벌 방산 컨설팅사()(틸그룹) “드론산업 미래” 강연, 공공부문 수요창출 방안 발표 -
-아프리카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초청해 우수기업 매칭 상담, 해외진출 확대 지원 -
-정부, ‘19년 드론 서비스기업 육성, 제조산업 기반조성, 무인 모빌리티 중점 추진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이하 ‘부산시’)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전시회, ‘2019 드론쇼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9 드론쇼 코리아 개막식 개요 >
ㅇ 일시ㆍ장소 : ’19. 1. 24.(목) 10:10∼11:25,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ㅇ 규모 : 국내·외 110개 기업 410부스
ㅇ 주요 참석자 :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 정승일 산업부 차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김인화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이두순 두산DMI 대표, 최낙훈 SK텔레콤 IoT사업그룹장,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 등 60여명

ㅇ 매년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이번이 4회째로 11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드론 종합전시회7개국 50여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신제품ㆍ신기술 발표회일반인 대상 드론 제조?비행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 드론 전시회 】
□ 국내외 110여개 기업이 300여개 드론 관련 부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ㅇ 비행제어, 고강도 경량소재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안정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드론뿐만 아니라, 자율비행, 군집비행 등이 가능한 최첨단 드론 등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 SK텔레콤은 5세대(5G) 통신망을 활용하여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원거리에서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T라이브 캐스터’ 서비스 출시계획을 발표한다.
ㅇ 특히, ‘19년 3월부터 5세대(5G) 통신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원거리에서도 초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할 수 있어SK텔레콤 등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영상 기반의 드론 활용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9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도 출품한 바 있는 디스이즈엔지니어링사()도 참여해 한 손 엄지손가락만으로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직관적 조종기 등을 소개한다.
ㅇ 동 기업은 ‘16년 설립된 스타트업임에도 지난해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쉽고 직관적이며 자유로운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조종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두산DMI)은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수소 드론을 빠른 시일 내 세계 최초로 출시ㆍ양산할 계획임을 발표한다.
 
스택 : 연료전지 내에서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단위 전지(셀)
ㅇ 기존 리튬배터리 드론이 20~30분 비행하는데 비해,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2시간가량 비행이 가능하며, 방전시에도 10분가량 충전한 수소카트리지를 즉시 교환하여 바로 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ㅇ 현재 리튬배터리에 비해 높은 가격이 걸림돌이나, 향후 생산규모 확대를 통한 가격저감 시 시장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 이밖에도 육군의 드론봇(드론+로봇) 전투체계 추진현황,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개발하고 있는 재난치안용 드론 시스템 및 공중 무인 모빌리티 개발동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배송용 드론 서비스 개발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 국제 컨퍼런스 】
□ 국제 컨퍼런스는 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컨설팅업체 틸그룹(Teal Group) 필립 핀네건(Philip Finnegan) 총괄이사의 ‘드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4일(목)~25일(금) 2일간 국내외 50여명의 연사들이 참여한다.
ㅇ 키리 로우신(Khili Lhoucine)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IT총괄팀장은 ‘아프리카 지역의 드론 및 4차 산업혁명 추진현황’, 이해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연구본부장은 ‘미래 드론기술과 개인용 항공기(PAV)’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지난해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서 국내 우수기업을 적극 홍보해 농업용 드론 등을 튀니지에 수출(13억원 규모)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관계자를 초청해 우수기업 10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우수기업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또한, 부산ㆍ인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드론과 지역산업 등을 연계한 수요창출 방안, 경찰청ㆍ남부발전ㆍ세관 등 공공기관은 드론 활용사례와 향후 발전방향 등 드론업계에서 필요로 하는다양한 수요기관의 활용계획도 소개한다.
□ 이밖에도 드론 아이디어 공모전드론 레이싱대회 등을 포함하여 청소년들이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조종해볼 수 있는 체험행사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드론은 본격적인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시대를 맞이해 농업, 물류 등 다양한 산업으로 빠르게 파급되어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ㅇ “이러한 시기에「Connected by Drone–드론, 산업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굉장히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하였다.
ㅇ 이어, “정부는 올해 세계를 선도하는 무인이동체 부품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향후 3,000억원 규모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여 무인이동체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을 확충하고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드론을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국내 시장의 초기 마중물 역할도 지속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ㅇ 아울러, “빅데이터, 5G, 인공지능 기술과 무인이동체를 접목시켜 단순 촬영 중심의 임무를, 획득한 영상의 실시간 분석 및 처리까지 확대할 뿐 아니라,
민간이 다양한 활용서비스를 창출하는 데에 걸림돌이 없도록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 또한, “관계부처가 산업 전주기에 걸쳐 견고히 협력함으로써 기초원천기술이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되고,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현 시점에서 드론산업의 경쟁력은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과 비즈니스”라면서 올해 정부의 드론산업 지원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ㅇ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사업모델 발굴, 공공수요 연계 등을 지원, 서비스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서비스 출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해소를 위해 17일부터 시행중인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 안전문제가 없는 한규제특례 지원을 추진한다.
ㅇ 제조기업에 대해서는 산업생태계 조성, 단계별 기술개발 등 차별화된 지원과 함께 우수기업은 아프리카개발은행, 국제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해외진출 확대를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특히, 농업ㆍ측량 등 상용화가 진전된 분야는 거점별 기업지원센터(대구ㆍ전남ㆍ부산)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수요 창출과 생태계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기술적 보완이 더 필요한 재난ㆍ치안, 택배 등의 분야는 기술성ㆍ신뢰성을 차질 없이 확보해가겠다고 밝혔다.
ㅇ 아울러, 올해부터 공중 무인 모빌리티(Mobility)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23년까지 1인승급 시제기와 인증기준 개발을 완료하는 등 중장기 미래를 대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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