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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805 [국방부]「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 전체회의
등록일 2019-03-19
조회수 1033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 전체회의

국방부 2019.03.18

 

□ 국방부는 3월 15일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이하 ’추진단‘)* 전체회의”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국방혁신 구현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 : 장관 직속 국방 분야 4차 산업혁명의 컨트롤타워로서 2019.1.14. 출범. 국방부차관을 단장으로 3대 분야(국방운영, 기술?기반, 전력체계) 혁신팀으로 구성, 국방부?합참?방위사업청 및 관련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국?과장급 30여명 참여

□ 국방부는 지난 1월 수립한 「국방개혁2.0 기본계획」에서 국방개혁 추진 3대 기조 중의 하나로 ‘자원제약 극복과 미래 전장환경 적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 적극 활용’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 `현재 활동 중인 ‘추진단’은 국방개혁2.0의 4차 산업혁명 과학 기술 활용 기조를 구현하기 위해 총체적이고 전략적인 세부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국방개혁 2.0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 추진계획 : 국방개혁 2.0 기본계획을 연도별 추진토록 5개년 계획 작성

□ ‘추진단’ 전체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구현을 위한 5대 추진 기조를 논의 하였습니다.

ㅇ 이는 4차 산업혁명의 첨단과학기술을 통해 인구절벽, 재원제한, 인권·복지 요구 증대 등 국방정책수행 여건의 제한사항들을 극복하고, 전방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ㅇ 그리고 이를 위한 5대 추진기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기존에 각 군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4차 산업 관련 과제들을 국방차원에서 포괄하여 효과적으로 추진한다.
둘째, 보안정책 등을 포함한 규제들을 시험적 우선적용을 통해 효과를 입증하여 추진하는 규제 샌드박스 개념을 적극 활용한다.
셋째, 이 분야에서 앞선 민간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국가차원의 사업들과 연계하여 효율성을 배가한다.
넷째,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들을 선택하여 역량을 집중한다.
다섯째, 기술성숙도, 기반환경과 여건 등을 고려하여 단계화하여 추진한다.

□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3대 분야별 과제와 세부 추진 사업에 대해 합참, 각 군,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외부 평가위원에 의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국방운영 분야와 기술?기반 분야의 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 전력체계 혁신 분야는 기본 방향 논의 단계로, 추후 사업선정 예정

□ 향후 과제내용과 소요예산을 구체화하여 로드맵 및 세부 이행계획이 포함된 종합 추진계획을 4월(잠정)까지 마련하여 국방개혁2.0 추진계획에 반영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ㅇ 관련 예산으로 ‘19~’23 국방중기계획 전력운영분야에는 총 8,410억원의 재원이 반영되었으며, 선정된 사업들의 추가소요는 현재 작성 중인 ‘20~’24 국방중기계획 반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ㅇ 한편,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군 발전상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4차 사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부대 및 훈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 3대 혁신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국방운영 혁신 ]
ㅇ 국방운영 혁신 분야는 ’총생애주기(Total Life Cycle)' 관리 개념을 국방운영의 핵심요소인 장병과 국방자원에 적용하고 장병들의 교육훈련 강화 및 안전?복지 증진, 국방자원 관리 효율성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교육훈련 분야에서는 도시화로 인한 훈련장 부족, 잦은 민원, 안전사고 우려로 실기동 및 실사격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가상 및 증강현실(VR/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과학화 훈련체계를 구축하여, 실기동 등 현장훈련과 병행하는 ‘상시 실전형 훈련’을 실시해 나갈 것입니다.
* 주요 과제 : 가상/증강현실(VR/AR) 기반 가상모의훈련체계 확대, 과학화 예비군훈련 체계 구축 등

아울러, 장병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장병 복지와 생활에 밀접한 안전, 의료, 급식?피복 등에 적용해 나갈 것입니다.
* 주요 과제 :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급식 운영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급식 수요예측, 빅데이터를 활용한 피복?개인장구류 품질개선 등

또한, ICBM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 컴퓨팅(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군수품 및 국방시설 등 국방자원에 대한 과학적 총생애주기(Total Life Cycle) 관리를 통해 예산절감 등 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입니다.
* 주요 과제 : 빅데이터를 활용한 총수명주기관리 최적화, 3D 지형정보?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을 활용한 시설관리 효율화 등

마지막으로, 3D프린팅, 군수품 수송용 드론 등을 시범 적용하고, 전투원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난연 및 방탄소재, 통합 에너지원 개발도 가속해 나가는 등 주요 기술분야 민?관?군 상생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 2 기술?기반 혁신 ]
ㅇ 기술?기반 혁신 분야는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구축 등 실행력 제고와 추진력 확보를 위한 기반 인프라 조성을 중점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초연결 네트워크를 구현하겠습니다. 모든 국방자원을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방 내 모바일기기 활용 소요 증가에 대응하고 모바일 기반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IoT 장비와 최첨단 무기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보호대상이 증가하고 사이버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사이버 공간 우위를 확보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 3 전력체계 혁신 ] 
ㅇ 미래 합동작전개념에 부합된 군사력 건설을 위해 현재의 전력증강 프로세스 기반 하에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된 핵심기술과 요구되는 군사능력을 식별할 예정입니다.

ㅇ 향후 국방부는 합참의 전력증강계획을 고려하여 국방 R&D 분야와 연계된 소요결정과 적기 획득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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